노자키군 사촌 드림주로 미코링이랑 친구먹으면서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썸 찍고싶군

드림주는 노자키와 같은 맨션에 살고 있진 않지만 도보 5분거리에 주택에서 살고 있음 
노자키의 자취를 반대했던 아버지가 결국 허락한 이유중 하나도 근처에 드림주네 가족이 살고 있어서였음 ㅇㅅㅇ)/
노자키가 순정만화를 그리고 있다는 걸 가장 먼저 알게 된 사람이고 그러다 보니 도와주게 되서 맨션에 자주 들렸음 좋겠다. 음식이 맛있는 것도 있지만
노자키를 도와주러 맨션에 온 미코링을 처음 봤을 땐 뭔가 잘생긴 날라리 같은 느낌이여서 무서웠는데 지내다 보니 미코링링 스러운 모습에 맘을 열었으면
노자키한테 미코링을 히로인으로 추천한게 드림주였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림주는 미연시는 잠깐 중학교때 해보고 고교이후로 오토메 게임 덕후가 되었는데
미코링하고 노래방 갔다가 우연히 미코링이 부른 노래를 듣고 알아차려서 그 후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가끔씩 서로 좋아하는 게임 바꿔가면서 해보고
공략하기 어려운 캐릭터 같이 공략하거나 피규어 사러 같이 가거나 ㅇㅅㅇ 덕후 동지같은 느낌에서 친구로 시작했으면
나는 카르나를 ccc로만 접해서 이하 ccc설정으로!!!!
근데 설정 막 이것저것 틀릴수도있음

인간불신에 항상 외롭게 자라오고 사람한테 철벽만치는 실명이가 카르나 소환한거 보고싶다. 

실명은 준유명한 집안의 자제로 장녀였음. 보통이러면 실명에게 영자해커의 길을 걷게하겠지만 실명보다 더 우수한 유전자를 집안이 원해서 실명은 어릴적부터 찬밥신세로 지내게 됨. 집안에서는 실명의 엄마-즉 본처를 버리고 새로이 당주의 유전자를 낳아줄수 있는 사람을 찾았고 그 결과 실명의 동생이 태어나게 됨.
그닥 아버지나 어머니가 상냥한건 아니였지만 또 무심하진 않았기에어린시절의 실명에겐 버림받은 일이 엄청난 트라우마였음. 원래 그렇겠지만. 집안의 고용인들도  실명을 무시했으며 속이 꼬인 사람은 아예 실명을 괴롭히고 그랬음. 물론 아버지나 집안 사람들은 실명에게 괜한 정을 주면 안된다고 생각했기에 보고도 못본척을 했고. 사실은 그것보다 동생에게 가르칠 정보가 많았기 때문에 실명을 신경 쓸 여유가 없었음.

꽤 우울한 어린시절을 겪은 실명의 신조는 세상 믿을 놈 하나도 없다 였음. 무슨게임을 해도 솔로플레이로 했고 사람들과 말도 잘 안섞고 눈에띄는것도 싫어하고 누군가 조금만 호의를 보여도 거부반응을 보였음. 때문에 학교에선 실명을 모르거나 혹은 재수없는 계집애로 생각되어졌음.

실명은 집안에서 배우지 못한 해커 기술을 몰래 독학하곤 했음. 이것때문에 버려졌지만 왠지모르게 자신이 기댈것은 이거밖에 없다고 생각되어져서 였음. 은근히 혹시 내가 유능한 마술사가 되면 집안에서 날 달리볼수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도 있었고. 그리고 현실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란것도  알고있었음

실명은 꽤나 리얼리스트여서 자신의 이러한 모난성격이 자신의 인생의 가장 큰 장애물이 될거라는 걸 알고있었음. 변해야 된다는것을 알고있었지만 그럴 용기도없고 자신을 버린건 세상인데 왜 다시 세상속으로 들어가야되냐는 묘한 욱함도 느꼈음. 안그래도 애정을 받아본적없는 실명은 스스로의 모습의 한심함을 느끼고 자존감도 더 깎아먹게됨.

학교에서는 성배전쟁에 대해서 시끄럽게 떠들어대던 날. 실명은 어느날 아버지께 부름이 났음. 동생이 태어나고부터 집에서 떨어져 살던 실명에겐 놀랄일이였음. 자신을 부를 이유가없으니까. 갈까말까. 실명은 찢겨진 아버지의 편지를 보며 가만히 생각하였음. 허나 그녀는 결국 본가로 가게 되었음.

본가로 간 실명이 본 것은 침대에 누운 소년이였음. 자신이 태어나고나서 한번도 본 적없는 자신의 남동생. 유전자 검사 및 신체검사를 분명히 했을터인데 나이를 먹으면 발현되는 유전병에 걸리고 만것이였음. 누워있는 동생 앞에서 이번에도 실패하다니, 아버지가 지껄였음. 실명은 가만히 입을 찢여죽이고 싶은 아버지를 바라보았음.

아버지는 누워있는 동생을 대신하여 실명에게 성배전쟁에 나가라고 하였음. 부탁이 아닌 명령조로. 동생의 병을 고칠수없는 건 아니지만 곧 성배전쟁이 시작되고 마니까.

보통같았으면 실명은 거절했겠지만, 그 전의 의문이 들었음. 보통은 자신이 매몰차게 군 상대에게 이런 중요한 부탁을 하지않을텐데 어째서인가. 아버지가 실명의 손을 잡으며 믿을사람은 그녀밖에없다고 말했음. 처음잡아본 아버지의 손은 기분나쁠정도로 따뜻했음. 그리고 누워있는 동생을 보며 실명은 깨달았음.
아버지는 마술사로서 가족들을 대하고있었기때문에, 실명이 자신의 부탁을 거절할 이유가없다고 생각한것이였음. 마술사라면 성배에 관심이 있을것이고 집안의 명예를 이어가고싶을테니까. 아버지 입장에선 그게 당연한것이였음. 도대체 사람이 얼마나 멍청하면 이 지경이 되는건가 싶었음.

실명은 성배전쟁에 참가하기로 마음먹었고, 그 소원도 생각을 해두었음. 그냥 어째서인지 이 집안이 움직이는 꼴도 싫었고 아버지의 미소도 보기 싫었고 누워있는 동생도 기분나빴음. 실명이 성배에 이룰소원은 이 집안이 영원히 부흥하지 못하는 것이였음.

성배전쟁에 참가하게된 실명이 카르나를 뽑고 카르나에 대해서 조사하는데 대인배적인 모습에(무기를 준다거나/애초에 이건 어쩔수없이 준거지만 카르나ㅜㅜㅜㅜㅜㅜ) 다짜고짜 "너 얼마나 멍청한거야?" 하고 독설을 내뱉는게 보고싶다.
실명의 소원을 알게된 카르나도 보고싶다

결론은 카르나의 돌직구에 카르나한테 어디 더 지껄여보시지 글애 ㅇㅍ"ㅇ 이러다가도 밤에 혼자 몰래 화장실에서 우는 걸 카르나가 가만히 들었으면 좋겠다

캐붕주의 r18주의 ㅇㅅㅇ
드림주는 고2로 나기사랑 동갑. 그리고 카오루 형제들의 소꿉친구였으면 좋겠다. 카오루네 부모님하고 실명이 부모님은 어릴적부터 바빠서 드림주가 자주 카오루네서 놀았고 그러다보니 셋이서 친하게 지냄.
특히 드림주가 친하게 지낸건 둘째인 나기사였음 동갑인것도 있지만나기사가 워낙 망충한게 친근감이 들어서. 대2로 첫째인 카오루는 나기사와 드림주의 사이를 어느정도 예감하고 그랬음. 둘이 은근히 서롤바라보는게 예사롭지 않아서. 하지만 좀 맘에 걸리는게 있다면 막내 동생 큐오루였음. 큐오루가 드림주를 좋아하는것 처럼 보였기때문. 지레짐작이라 말은 못꺼내고 큐오루도 둘 사이를 끼어들생각이 없어보이지만 동생이 좋아하는애가 있는데 이뤄지지못하는것이 맘 안아파할 형이 어디 있을까.

나기사는 고등학교에 들어서부터 기숙사 학교로 들어갔음. 드림주랑 다른학교. 드림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기숙사에 들어가기 싫어했지만 부모님의 완강한 말에 어쩔수가없었음. 드림주도 섭섭했지만 어쩔수없었고. 드림주는 카오루네집에 놀러갈때 항상 먼저 들리는곳이 나기사의 방이였음. 외로운마음을 그렇게 달램


여기까진 순탄하게 흘러가는 나기사와 드림주의 러브스토리지만 여름 장마철 그날 후에 이 애정전선은 복잡하게 꼬임.

비가 거하게 쏟아져 내리는 날 드림주는 집열쇠를 잃어버렸다며 카오루네 집에 왔음. 풀공강이였던 장남 카오루가 홀딱젖은 드림주늘 반기고 욕실로 들어가서 씻으라고 하였음. 씻고나와도 입을 옷이 없어서 어쩔까 하던 찰나에 방에서 나오는 큐오루를 발견. 드림주는 큐오루에게 체육복좀 빌려도 되냐고 물었고 큐오루는 고개를 돌린체 잠시 말이없더니 서랍에서 꺼내줄테니 욕실로 들어가라고 하였음.

씻고나온 드림주는 장남의 경제력으로 자신의 허기를 채울까하여 그의 방으로 들어갔음. 비오는 날엔 피자가 최고지 않냐며 은근슬쩍 그를 꼬셨음. 장남은 싱긋웃으며 알겠다고 하였고 드림주는 욕실로 가려던 큐오루에게 씻고나오면 피자메뉴를 같이정하자고 하였음. 그리고 큐오루는 알겠다고 하였음.

씻고나온 큐오루는 옷을 갈아입고 장남의 방으로 들어갔음.
수건으로 머리를 터는 그의 눈에 보인것은 헐렁하게 자신의 체육복을 입고 있던 드림주가 반쯤 벗은체로 자신의 형에게 안기고있는 모습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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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장남 카오루가 큐오루 꼬셔서 둘이서  드림주 이차이차 하고
나중에 나기사한테 들켜서 화나고 패닉한 나기사가 드림주랑 반강제로하는데 두형제한테 또 그걸 들켜서 셋이서 자진모리장단 치는 내용을 쓰려했는데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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